‘유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다이어트 은인을 만났다.
2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비만과 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최형진 교수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저와 인연이 깊다. 다이어트를 마지막으로 도전할 때 솔루션을 주신 분이시다”라며 최형진 교수를 소개했다.
최형진 교수는 “내분비내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비만, 당뇨 환자를 살폈다. 환자들을 보면 몰래 과자를 숨겨놓고 먹더라”, “선택적 망각, 부정, 무의식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더라. 이건 약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문제가 있다는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당뇨병, 비만 환자를 도울까 싶어서 연구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조세호는 식단부터 시작해 음주 습관까지 최형진 교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형진 교수는 “제가 밀착해서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음주까지 관리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배 고파서 잠이 안 와서 새벽에 피자 세 조각을 먹었다. 그러니까 잠이 오더라”라고 말해 최형진 교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