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2위를 확정 지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29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며 대구 홈경기 1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입장권 2만 4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29번째 매진. 이날 삼성은 전 관중 대상으로 2002년 올드 유니폼 디자인의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줬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김헌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포수 이병헌-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유격수 김태진-중견수 이주형-3루수 송성문-지명타자 김혜성-1루수 최주환-포수 김건희-좌익수 박수종-우익수 장재영-2루수 김병휘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