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이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5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은은 최근 순직소방관 유가족 지원 후원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지은이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은의 기부는 그가 현재 ‘엄마친구아들’에서 구급대원 정모음 역을 연기하고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열정과 정의로 무장한 119구급대원으로 분하고 있는 김지은은 소방대원,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공감하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16년 한 광고를 통해 데뷔한 김지은은 드라마 ‘검은 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 등 굵직한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쳤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여준 김지은은 ‘엄마친구아들’에서는 구급대원 정모음 역으로 분해 정해인(최승효 역), 정소민(배석류 역)과 소꿉친구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해맑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사고 회로를 가진 정모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윤지온(강단호 역)과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김지은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