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컨츄리 꼬꼬 시절을 언급, 영상도 소환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신정환을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화사의 무대를 보며 모두 감탄, 화사는 "무대에 미친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컨츄리꼬꼬는? 무대에 미친 적 없어 모를 것"이라 했다.
이에 화사는 "컨츄리꼬꼬야 말로 진짜 미치지 않았을까요?"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물었고, 이에 이상민은 " 그건 진짜 미쳤다 탁형은 듀엣 멤버(신정환)에게 저리가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중간중간 내 노래 멤버 파트가 많아, (신정환) 시간이 떴다"며 "어쩌다 애드리브 넣으면 화음이 안 맞으니까 하지말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내가 일은 다 하고 (돈은) 반반씩 나눠가져, 무대 올라가면 불만 있었다"며 "무대에 미쳤지 내가 미친건 아니었따 미치면 어떻게 무대에 오르냐"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과거 신정환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모습이 영상으로 소환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가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2014년 12월에는 띠동갑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9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