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브라이언과 뱀뱀이 트리플에스 숙소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전파를 탄 MBC 신개념 청소 솔루션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멤버가 24명으로 구성된 K-POP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청소 의뢰를 했다.
트리플에스는 멤버 수가 24명인만큼 3개의 숙소로 나눠서 생활한다고. 역대급 인원에 브라이언과 뱀뱀은 과부화가 걸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청소를 잘하냐는 질문을 했고, 나경이 손을 들자 브라이언은 황당해하기도. 앞서 다른 방송에서 나경을 만났던 브라이언은 가장 더러운 멤버로 꼽혔던 것을 언급했다. 나경은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물건이) 벗어나는 건 싫다”라고 해명했다.
쇼파 위에는 수건이 있었고, 멤버들은 수건이 몇 주 동안 있었다고 밝히기도. 수건을 만진 뱀뱀은 수건이 젖어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서랍 밑을 본 브라이언은 “젓가락도 있고 사진도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뱀뱀은 충격에 빠졌다.
난장판 그 자체인 냉장고 문을 연 뱀뱀은 “썩은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저통에 냄새를 맡은 뱀뱀은 기침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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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