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시즌2에서도 세대를 초월한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하는 최근 공개되고 있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에서 시즌1에 이어 젊은 선자 역으로 활약 중이다. 시즌1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시즌2에서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를 그려내 연기력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파친코' 시즌1에서 김민하는 어머니로서의 헌신과 고난을 견디는 선자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겠다는 선자의 다짐은 진한 여운을 이끌어내기도. 고된 풍파를 절제로 빚어낸 김민하의 감정 표현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시즌 2에서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더욱 깊어진 내면의 갈등을 연기하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김민하는 절망과 슬픔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선자의 고뇌와 생존 의지를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론가들은 시즌2에서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연기"라며 극찬했다.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깊이는 파친코 시리즈 전체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시청자들은 그의 성숙한 연기로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평이다.
'파친코'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김민하는 얼마 전 새 소속사와의 만남을 전하며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민하. 그가 그려갈 새로운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민하는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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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