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가 첫 미니앨범 컴백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NCT WISH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시온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기대가 크고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우시는 "전에 나왔던 '송버드'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리쿠는 "첫 미니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테디'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8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 통해 접해서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분들이 저희에게 이만큼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시온은 "상큼하고 발랄하고 신나는 곡이라 팬분들도 듣고 많이 봐주시면 좋아해주실 것 같아서 활동할 때 기대가 많이 되는 곡"이라며 "통통튀면서 재밌는 가사 많아서 ‘젠지스럽다’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에 대해 유우시는 "영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담았다. 스텝이 기가 막히다"라고 자신했다. 시온은 "스텝과 손동작을 표현한 안무가 많다. 락킹이 나오는데 신나고 통통튀는 안무들이 많아서 활기찬 매력들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리쿠는 "케미가 잘 보이는 안무로 구성돼있고 엔시티 위시다운 안무를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시온은 "유령을 사랑한 큐피트의 이야기다. 예쁘고 밝지만 오만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저희만의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서 묘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사쿠야는 "뮤비에 나오는 유령이 CG가 아니고 진짜 탈을 쓴 배우와 했다.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 살리기 위해 했는데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료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멤버들마다 나름의 캐릭터 설정이 있었다. 각각 어떤 캐릭터인지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