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가 팀 4연패를 막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헤이수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165⅓이닝)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중인 헤이수스는 한화를 상대로 4경기(24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8-9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건희는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주환은 3안타 경기를 했고 김재현과 장재영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한화는 이상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상규는 올 시즌 18경기(25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2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았다. 지난 18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2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당했다.
지난 23일 롯데전에서 2-3으로 패한 한화는 타선이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노시환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최인호(시즌 8호)와 이상혁(시즌 7호)은 도루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은 올 시즌 57승 81패 승률 .413을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화는 64승 2무 73패 승률 .467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9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