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린 중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찬열은 지난 달 28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Black Out’(블랙 아웃)의 프로모션차 중국 상하이에 방문했으며, 이틀간 팬사인회 및 일일카페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나 소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지난 21일 윈덤 상하이 푸동 호텔에서 개최된 팬사인회에는 사전 신청해 당첨된 210명 뿐만 아니라, 찬열을 직접 보기 위해 호텔 인근에 수많은 팬들이 모이는 풍경도 펼쳐지며 찬열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어서 22일 래디슨 블루 상하이 푸동 진차오 호텔 내부에 위치한 카페에서 찬열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메뉴 주문 및 음료 서빙에 도전해 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 증정, 기념 사진 촬영도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프로모션을 마치며 찬열은 “오랜만에 중국 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팬분들께서 한국어 멘트를 연습해 들려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 역시 중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찬열 첫 솔로 앨범 ‘Black Out’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3개 지역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중국 QQ뮤직에서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주간 1위 및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을 획득하고,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도 올랐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