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 배희영 극본 오은지, 크리에이터 박준화, 제공 쿠팡플레이, 제작 이매지너스, 스튜디오알짜)에서 재벌 그룹의 장남 ‘서시원’ 역을 맡아 아내와 썸을 타는 ‘역주행 로코’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윤박은 극 중 아내 ‘미진’ 역의 박소진과의 케미로 로맨틱 코미디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쇼윈도 부부의 어색함부터, 본격적으로 썸을 타며 자아내는 설렘까지 귀엽게 그려낸 윤박은 특유의 무해한 미소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순수함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윤박은 탁월한 사업가의 카리스마와 사적인 공간에서 자유 영혼으로 행동하는 엉뚱함을 균형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윤박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종영을 맞아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순간이 많았던 작품이다. 촬영부터 종영한 순간까지 서시원을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모든 작품이 그렇듯 헤어진 후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신데렐라’ 팀은 앞으로도 함께 일 것만 같고 늘 응원하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박은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이 우리 작품을 완성시켜 주셨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께 진심과 애정을 담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애청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윤박은 지난 주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서 프로 선수 못지 않은 투구 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