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페스티벌 측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최종 불참 통보..원만히 합의" (전문)[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9.24 08: 08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페스티벌 출연마저 불참하게 됐다.
24일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측은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하였습니다.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매 취소 환불 처리 관련해서는 사무국 또는 예매처 고객 센터로 접수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오는 27일 충남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멤버 왕따 가해 의혹’에 휩싸인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피크타임 페스티벌에도 불참을 통보했다.
이 논란으로 곽튜브는 지난 18일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 불참했으며, 교육부의 학교 폭력 예방 영상 일정도 연기됐다. 또한 오는 28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트레블페어 곽튜브 여행 토크 콘서트’도 취소됐다.
이하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24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입니다.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하였습니다.
주최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 하였습니다.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매취소 환불처리 관련해서는 사무국 또는 예매처 고객센터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취소표 잔여입장권은 현장 입장 선착순으로 당일 배포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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