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을 통해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이종범 {짠한형} EP. 60 술자리 레전드 찍고 간 야구 레전드 "오늘 분위기 D져분다잉~"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종범은 "나한테 야구가 세상에서 제일 쉽다"며 남다른 포스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그도 악플을 당했다고 하자 신동엽은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 인터넷으로 욕하는게 낫냐 경기장에서 욕하는게 낫냐"고 묻자 이종범은 "경기장이 낫다, 쌍으로 같이 욕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범은 "옛날에 술취한 아저씨 그물망에 올라가 떨어질 것 같더라 , 생생한 기억이 있어, 유격수 생중계 보고있을 때다"며 "어떤 아저씨가 나체로 조명 위로 올라가 종교를 믿으란 거였다, 30분동안 경기 중단됐다 소방관 아저씨들이 내렸다"고 떠올렸다.
이종범은 "사실 그런 아저씨들 비일비재해, 오줌싸서 덕아웃에 넣어, 족발 던지면 받아야했다"며 "비비탄 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지금처럼 DM 악플보다 차라리 그게 낫다, 선수 개개인 사생활 침범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아들이 2천억받고 계약했다, 아시아 최초"라 소개, 최근 이종범의 아들이자 야구 선수인 이정후는 아시아 야수 중 역대 최고액인 1억 1300만 달러(약 1563억)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종범은 "아들 정후는 주저 앉았다 우리 아들에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 싶더라"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