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정소민에 고백 “30년 가까이 붙어있고도 안 질려”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9.22 21: 50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에게 고백했다.
22일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 12회에서는 연인이 된 배석류(정소민 분)과 최승효(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으로 최승효와 연애를 시작한 배석류는 “너는 내가 그렇게 좋냐”라고 물었고, 최승효는 “응. 30년 가까이 붙어있고도 안 질릴 만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배석류는 “과장이 좀 심하네. 양심적으로 공백기는 빼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승효는 배석류 손을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공백기 없었다. 난 늘 같이 있었어 너랑. 여기 8살 때 너가 나한테 뒤집어 씌웠던 페인트처럼. 7살 때 너가 나 잘때 붙여놨던 판박이 스티커처럼. 6살 때 네가 나 놀리려고 먹였던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요술 사탕처럼”이라고 전했다.
배석류는 “내가 다섯살 때 네 머리에 붙여놨던 풍선껌처럼? 와 그 수난을 다 겪고도 내 가 다 좋을 수 있다니. 내가 나 팜므파탈이라 그랬지?”라며 최승효 어깨에 기댔다. 최승효가 “떨어져”라며 장난치자 배석류는 “싫어. 내가 이렇게 찰싹 붙어 있었다며”라며 애교를 부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