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또 하나의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간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을 발매한다.
청량한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차트 중독' 주의보를 불러온 QWER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QWER의 새로운 운명 개척 서사
'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포함해 'INTRO(인트로)',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아웃트로)' 등 총 8곡이 수록된 가운데, 사랑과 상처를 양분 삼아 세상에 보인 적 없는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QWER의 여정을 그려냈다.
# 희망 메시지 담은 '내 이름 맑음'…'서정↔경쾌' 밴드 사운드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아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피아노와 기타의 테마가 매력적으로, QWER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돋보인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 참여로 QWER과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한 만큼 국내 주요 차트 활약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음원 장기 흥행→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가파른 성장세
QWER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MANITO(마니또)'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월간 차트와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에 수개월째 머물고 있다. 기세에 힘입어 QWER은 각종 대학 축제와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접수한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QWER은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을 통해 더욱 뚜렷해진 음악적 색채를 예고한 바, 새로운 성장 서사를 작성할 '최애 걸밴드' QWER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