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텍사스에서도 아이를 울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오늘(22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약칭 ‘음악일주’)’ 6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와 꼬마 카우보이들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갑자기 한 아이가 눈물을 터트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이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와 꼬마 카우보이들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그림 실력을 뽐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꼬마 카우보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기안84는 예상치 못한 아이의 눈물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아이는 한숨까지 쉰다고.
기안84는 브루클린에서도 뜻하지 않게 현지인 아이를 울린 전적이 있었던 터.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유로 아이가 울게 된 것일지 자초지종이 궁금해지고 있다.
카우보이 라이프가 로망이었던 유태오는 끼니마다 고기를 먹는 카우보이들의 식사를 야무지게 즐긴다. 아침 식사로 나온 바비큐도 거뜬하게 소화하며 의외의 대식가 면모를 발산,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카우보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가기 싫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친 그는 조용히 자리를 뜨더니 뒤돌아 눈물을 흘렸다고. 이를 보던 장도연과 사이먼 도미닉은 감정 몰입하며 눈시울이 붉어져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만들 예정이다.
카우보이 라이프에 진심인 유태오의 이야기는 오늘(2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