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과 정소민의 고백 유효기간이 끝났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최승효(정해인)와 정소민(정소민)의 고백 후가 그려졌다.
최승효가 어렵게 용기 낸 고백 후, 배석류는 아직 확답을 내리지 못한 상황. 고백에 대답하기로 한 유통기한이 임박했다.
평소 같이 어색함이 없는 두 사람이었지만 평상에서 책을 읽어주다 잠이 들었고, 먼저 잠에서 깬 배석류가 최승효의 얼굴을 만지다가 잠시 분위기가 불편해지기도 했다.
황급히 자리를 뜨던 중 최승효는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정모음(김지은)과 부딪혔다. 편의점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고, 고백 후를 물어보는 정모음에게 최승효는 “너무 울길래 부담주지 않으려고 한다. 대답 강요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정모음은 ‘내가 너무 울어서 미련이 있어보였나’라고 걱정했다. 그리고 유효기간이 종료됐고, 두 사람은 "지났다", "끝났다"라며 좌절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