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녀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추석 연휴동안의 근황을 찍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친정 식구들과 만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친정집을 찾은 고현정은 집 안에 장식된 액자들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액자 속에는 젊은 시절 고현정의 사진부터 아버지의 증명사진 등이 들어있었다. 특히 테이블 뒷편에는 고현정이 어린 두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담겼다.
이혼 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고현정이 어린 아들, 딸을 꼭 끌어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둔 그는 결혼 8년만인 2003년 이혼 소식을 전한 뒤 2005년 드라마 '봄날'을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혼 후 양육권은 정용진 회장이 가져갔으며, 고현정은 2009년 MBC 연기대상 수상 당시 "생각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애틋함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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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현정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