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11억원을 상환한 깜짝 근황으로 누리꾼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지만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특히 금전적인 폭로가 화제가 됐는데, 당시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결혼 후 대출 독촉을 받았고, 5년 간 6억 원 가량을 빌려갔다고 주장했던 상황.
그 중에서 3억 원 정도의 원금만 갚았다면서 자신은 결혼 생활의 대출로 인해 여전히 월 150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 중이라고 폭로한 가운데 최근서유리는 용산에 위치한 아파트를 처분하고 경기도 용인에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서유리가 20일인 오늘, 깜짝 근황을 전했다. 개인 스토리를 통해 한 메시지를 캡쳐했는데, 바로 대출금을 상환했다는 안내였다.
특히 그 금액이 무려 11억 4천만원. 큰 금액을 상환한 근황을 알리며 "좋은 날이 또 올거라 믿자"라는 말로 자신을 다독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유리가 능력이 엄청 좋긴 한가보다", "11억 4천만원이라니 저걸 갚은게 더 대단", "진짜 좋은 날이 올 거에요,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 서유리는 “많이 지쳤다. 걱정 말아요. 나 정말 잘 살거니깐.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야. 누가 뭐라던. 잘 사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겠지”라고 말하며 진흙탕 싸움을 일단락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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