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극한투어’로 예비 신부와 이루고 싶은 것을 밝혔다.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짠내투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창우 CP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10월에 신혼여행을 가게 됐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됐지만 튀르키예는 그 친구와 같이 신혼여행으로 가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식당을 직접 찾아보면서 신혼여행에서도 이렇게 하면 맛집을 찾을 수 있겠다 싶었다. 반대로 이렇게 하면 함께 가는 친구가 힘들 수 있을 것도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무조건 많이 가기보다 스팟을 잘 정해야겠다. 시간이 지나서 여행을 간다면 갔다 온 곳을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