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2관왕’ 유도 선수 허미미가 ‘전참시’에 등판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4회에서는 세계를 메치고 온 유도 선수 허미미가 유도 실력까지 쏙 빼닮은 붕어빵 동생을 전격 공개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급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는 이날 유도 국가대표이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지수와 경북 문경을 찾는다. 평소 친자매처럼 지낸다는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소녀처럼 웃는 등 자매 케미를 발산하는데. 이들의 방문 목적은 허미미의 친동생 허미오의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참전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 가운데 허미미는 올릭픽 당시 선보였던 승부사 기질은 온데간데 없이 국가대표급 애교를 장착한 반전 일상으로 눈길을 고정시킨다. 허미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방을 개장(?)해 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주특기 함박웃음을 내내 지어 보이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허미미와 똑 닮은 여동생 허미오 자매 일상도 본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데칼코마니와 같은 허미미, 허미오 자매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허미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허미미는 김지수와 함께 유도복으로 환복 후 간단한 몸풀기 훈련에 돌입, 유도할 때만큼은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감탄을 자아낸다. 국가대표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수많은 이들의 시선은 허미미와 김지수에게로 향하고 급기야 두 사람의 훈련 과정을 촬영해간다고.
특히 허미미는 많은 사람들의 환대 속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급 사인회를 여는 등 유도 관계자들을 비롯한 팬들과 교감한다. 그는 팬들과 사진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유도계의 샛별임을 입증한다고 해 그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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