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제아의 생일파티에 깜짝 등장해 변함 없는 우정을 뽐냈다.
제아는 18일 개인 SNS에 "생일파티 갑자기 나타난 막내 고마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루 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진행된 제아의 생일파티에 가인이 참석해 인증샷을 남긴 풍경이 담겼다.
이와 관련 제아는 "어제 좋은 추억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할 지"라며 "함께 나누고픈 영상 사진들 찬찬히 예쁘게 업로드하려고요. 정말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어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가수 조권 역시 "저도 가인누나 갑자기 만났는데!"라며 "누나 생일 축하해요"라고 제아를 축하했다. 2AM 멤버 조권은 과거 가인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약칭 우결)'에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는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로 인해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한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가인은 별도의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 가운데 최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가인은 물론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전원이 출연해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바. 제아의 생일 파티까지 가인이 함께 하며 달라진 근황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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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아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