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과 윤세아의 입양 스토리가 밝혀진다.
지난 1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9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의 입양과 관련한 뭉클한 사연이 공개된다.
18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어린 선희(오은서 분)를 꽉 껴안고 있는 은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은주에게 안겨 있는 선희 또한 편안해 보이고 이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진혁은 사뭇 진지하다.
아들을 잃은 진혁과 은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선희의 입양을 추진한다. 이들은 자식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선희를 입양하고, 다시 한번 완벽한 가족을 만들기로 한다.
그런가 하면 선희가 친아버지인 최현민(윤상현 분)과 떨어져 보육원에서 지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지켜보게 만든다. 또한 진혁과 은주가 다른 아이가 아닌 자신들을 이용하기만 했던 현민의 딸 선희를 입양하게 된 계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는 진혁과 은주는 나름의 사연과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과거에서부터 닥쳐오는 크고 작은 불행들을 겪으면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완벽한 가족'은 9월 1주차(9월 2일~8일) Viu 주간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2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3위, 싱가포르 6위, 태국 7위 등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 Viu 주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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