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하영민(29)이 데뷔 첫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하영민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6경기(140⅓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중인 하영민은 KT를 상대로 3경기(15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5.28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지난 11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9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키움은 지난 16일 두산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키움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이주형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은 최근
KT는 엄상백이 선발투수다. 엄상백은 올 시즌 27경기(146⅓이닝) 12승 10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비자책 승리를 따냈다. 지난 11일 NC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KT는 지난 16일 KIA전에서 5-10 재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연패 부진이다. KT 타선은 12안타를 때려냈다. 오재일이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고 정준영, 오윤석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키움은 올 시즌 57승 78패 승률 .422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16일 두산전에서 패하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KT는 67승 2무 67패 승률 .500 리그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11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