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용대가 이혼 후 재혼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재 연애 중인 듯한 떡밥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배드미턴 국가대표 선수출신 이용대가 등장, 후배들에게 잔소리 아닌 조언이라 말을 꺼냈는데, 현실판 '라때'로 등판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너희랑 아예 같이 살 것"이라 말하지 선수출신 서장훈은 "(후배 입장에선) 청천벽력같은 소리"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한 후배는 이용대에게 "혹시 재혼생각 있나"며 질문, 이용대는 "빨리 재혼생각 있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나에게 아이가 있다,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누군가 집에 도착한 이용대애게 ‘오빠’라고 부르는 모습. 숨겨둔 그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겼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애한 끝에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4월 첫 딸을 품에안았던 두 사람은 그간 SNS와 방송 등을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부부의 연을 맺은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변수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조정을 신청하기 전부터 이용대와 1년째 별거 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변수미는 별거 기간동안에도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업로드해 왔기 때문. 이와 관련해 이용대 측은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