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이 7번째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손주영을 예고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31.2이닝을 던지며 8승9패 평균자책점 3.90 탈삼진 99개로 첫 풀타임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도 10번.
그러나 지난 7월31일 잠실 삼성전이 마지막 승리로 8월 이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5.51로 주춤하다. 이 기간 3번의 퀄리티 스타트가 있었지만 승운이 없었다.
올해 NC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고, 시즌 9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에 맞서는 NC에선 좌완 최성영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34.2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6.23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