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예비 신랑 민경훈이 손태진의 노래를 듣더니 축가를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이 등장했다.
이수근은 “손태진이랑 에녹은 같은 오디션 출신이냐”라며 물어 보았다.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출신이다. 오디션 예비 번호도 나란히 붙었다”라며 손태진과의 인연을 전했다.
손태진은 전공이 성악이었다. 손태진은 “‘아는 형님’ 나오기 위해서 경연 2개를 우승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태진은 “‘팬텀 싱어’는 우승 상금이 1억인데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세금 떼고 나눴다. 그런데 ‘불타는 트롯맨’은 6억 3천만 원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태진은 “성악은 마이크를 안 쓰고 몸을 악기로 쓰는 노래 방법이라, 마이크를 쥐는 게 어색하다”라며 성악과 트로트의 차이점을 노래로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특히 민경훈은 “태진이 11월에 뭐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아직 축가를 못 정했다”라고 말해 손태진을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