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정성에 감동했다.
14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나의 동영상을 올렸다. 팔팔 끓는 육수 속에서 삶아지고 있는 건 돼지고기였다. 손담비가 요리를 준비하는 것일까? 아니었다.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준비하고 있는 요리였던 것이다.
손담비는 "남편.. 이제 수육까지"라며 감동이 팍팍 들어간 멘트를 적었다. 수육은 보기에는 단순하고 깔끔한 음식이지만 돼지고기의 잡내 제거부터 시작해 이모저모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다. 즉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먹기 힘든 요리란 뜻이다.
네티즌들은 "남편 정성 덕분에 2세 얼른 생기겠다", "대단하다 내 남편은 수육은커녕 물도 안 떠다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준비를 한다고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