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2승에 도전한다.
KIA는 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KIA는 최근 5연승 중이다. 스타우트가 팀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스타우트는 지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삼성전에서 패전은 면했으나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에기도 광주 홈경기였다. 스타우트가 이번에도 키움 상대로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최근 2연승 중인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올린다. 키움은 최근 2연승 중이다. 사실상 가을야구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지만, 최하위는 벗어날 수 있다.
만만치 않은 선두 KIA와 승부를 벌이지만 가을야구 부담을 덜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이날 선발 후라도는 지난 28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 KIA전이었다. 지난 8일 경기에서 7.1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후라도는 지난달 8일 SSG전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6번째 11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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