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LG전 충격적인 기억을 씻을 수 있을까.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4연패 중인 NC는 이날 선발로 요키시를 내세원다. LG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올린다.
요키시는 NC와 계약을 맺고 다시 KBO리그에 돌아와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15일 SSG전 4.1이닝 4실점 패전 이후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LG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올해 첫 상대가 LG였는데, 좋지 않았다. 지난달 9일 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0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설욕할 수 있을까.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지난 7경기에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8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NC전은 첫 등판이다. 에르난데스가 2연승에 성공하고 2연패 중인 LG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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