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의 악플러를 잡는다.
14일 미나는 “최근에 시누이 다이어트 도와주면서 SNS에 같이 춘 댄스 영상을 올렸는데 너무 심한 댓글이 지금도 올라오고 있다. 지우다 지쳐서 그냥 뒀는데 남편이 참다 못해 고소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미나는 “저는 마지막으로 한 번의 기회는 드리고 싶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으면 저런 심각한 악플을 다는지. 어찌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지 않냐. 시누이 맥인다는 댓글은 시누이에게도 상처다”고 말했다.
이어 “시누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해지고 예뻐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물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나와 류필립은 유튜브를 통해 어릴 적 트라우마로 144kg 고도비만이 되어버린 시누이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는 2주 만에 15k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