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무대 인사에서 팬들을 만나며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다.
9월 13일, ‘임영웅’ 채널에 “극장 잠입하다가 무반주 댄스 추게 된 썰 풉니다 | 임영웅 더 스타디움 무대 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부산으로 간 임영웅은 극장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는 팬들을 찾아가 무대 인사를 나눴다. 열렬한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임영웅은 “지난 번에는 서울에서만 해서 저도 너무 아쉬웠고, 여러분들도 너무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부산에도 와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려고 왔습니다”라며 훈훈하게 인사를 건넸다.
또 임영웅은 “너무 행복하고 꿈같습니다. 진짜 콘서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노래도 따라 부르고 뛴다고 들었다”며 현장의 열기를 확인했다. 팬들은 임영웅의 멘트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잘생겼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보냈다.
임영웅은 “음악을 틀 수 있으면, 여러분한테 춤을 좀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음악을 따로 틀 수가 없대요”라고 말했고, 팬들의 “보여줘”라는 성원에 임영웅이 결국 무반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며 끊임없는 환호를 보냈다. 임영웅은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선물로 주고 포옹을 하기도 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 임영웅은 “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쉽긴 한데, 앞으로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만나 보니까 너무 좋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행”이라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관에서는 팬들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맞춰 임영웅이 춤을 추었다. 임영웅은 상영관을 방문할 때마다 객석을 찾아 준 팬들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임영웅’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