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5위 떨어진 두산, ‘4연패’ NC 만나 분위기 바꿀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9.13 09: 55

두산이 4연패에 빠진 NC를 제물로 4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시즌 65승 2무 66패 5위에 자리하고 있다.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1-7 패배 이후 이틀을 쉬었는데 그 사이 KT 위즈가 연승을 달리며 4위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NC 또한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58승 2무 71패 9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상태다.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10승 4패 우위다.

두산 최승용 / OSEN DB

두산은 NC를 맞아 좌완 신예 최승용을 선발 예고했다.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10경기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1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⅓이닝 1실점 조기 강판됐다. 
올해 NC 상대로는 8월 29일 창원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에 그쳤다. 
이에 NC는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로 맞불을 놨다. 요키시의 시즌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7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 및 퀄리티스타트로 감이 좋은 상황. 
올해 두산전은 첫 등판이며, 키움 히어로즈 시절이었던 2023년 또한 두산전 등판 기록이 없다. 2022년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00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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