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낌새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식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송파구, 성수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이면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김대호는 아파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특히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서는 거실에 눕더니 “대리석 바닥이라 선선한데 햇볕은 따뜻하다.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오늘 잠정적 프리 발언을 많이 한다”고 꼬집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주우재는 “얼마 후에 유튜브 숏폼 같은 곳에 ‘얼마 전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 낌새 있었다’는 제목으로 나올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대호는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을 했고, 이를 본 박나래는 “이거야말로 낌새가 있는 것 같다. 윗선을 만나려는 거 아니냐”고 꼬집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