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떡집 알바에 나섰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서는 "개미지옥 떡집알바(추석 딱 일주일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석 열흘 전, 의정부 시장에 위치한 떡집에서 일일 알바에 나선 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강희는 이른 아침부터 떡집에 도착, "도와드리러 왔는데 거슬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걱정이 떨어지기도 전, 최강희의 첫 업무는 직원 지시에 따라 떡을 자르고 포장 작업을 하는 일이었다. 이어 자연스럽게 손님의 카드 계산까지 능숙하게 해냈다.
이후 끊임없이 떡 손질을 하는가 하면, 가게 밖으로 나가 "추석 열흘 남았습니다. 오셔서 맛들 보시고 사세요"라며 가게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계속 어디서 떡이 나오는거냐"라며 놀라다가도,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강희는 시장에서 판매 중인 냉면으로 하루를 마무리, 상인들과 포옹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끝냈다.
한편 최강희는 3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계에서 떠나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 현재는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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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나도최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