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남다른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11일 기은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전시에 참여한 기은세는 "우선 나는 이 전시를 두 번이나 돌아 보았다"라면서 "유행에 신경 쓰지 않고 고되더라도 패브릭 디자인 하나하나 자신의 머릿속 그림을 패턴으로 만들어내는 정성"이라며 기나긴 장문의 글을 적으며 전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기은세는 오버핏 카키 재킷에 블랙 티셔츠, 그리고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패션을 선보였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낮 온도가 무색할 정도로 가을 그 자체인 패션이었다. 또한 기은세는 뿔테 안경을 머리에 씀으로써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코디를 끝마쳤다.
네티즌들은 "패션 센스가 정말 남다르다", "디자인 공부가 하고 싶었을까요?", "디자인 보는 감각 자체가 남다르시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출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기은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