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윌커슨, 롯데 5강 희망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9.10 11: 0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9승 3패로 압도적인 우세 관계다. 
5위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4경기 1무 3패다. 5위 KT에 4경기 뒤처져 있다. 
롯데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다.  윌커슨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4경기 등판했는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 출전하고 KT는 벤자민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윌커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4.09.04 / foto0307@osen.co.kr

롯데는 최근 4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SSG전 6득점을 제외하곤 3경기에서 2점-2점-1점에 그쳤다.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8일 SSG전에서도 17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은 6점에 그쳤다.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신예 이영빈이 2경기에서 6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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