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5잡을 갖고 있는 김형규가 김윤아 수입을 이긴 적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아는 셀프화장으로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모두 "금손"이라며 감탄할 정도. 이지혜는 "같은 가수지만 정말 멋지다"라며 감탄했다. 김형규는 자우림 멤버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김형규는 "아내가 머리 기를 거면 살 빼라더라"며 난감, 자우림 멤버들은 "살 못 빼니까 그럼 머리를 잘라라"꼬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며칠 후, 김형규는 치과에서 본업에 집중, 진지하게 일에 임했다. 괴짜의사의 다정한 반전 모스. 꼼꼼하게 스윗한 모습에 모두 "달리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집안에서 모습과 정반대였다. 김윤아는 "본업할 때 멋지긴하다"고 말했다.
이때, 잠깐 쉬는시간을 틈타, 김윤아 매니저로 변신했다. 저작인격권이 김윤아에게 있는지 확인 후 갑자기 글을 쓰기 시작한 김형규는 "글쓰는 작업 좋아한다"며 직접 책을 냈다고 했다. 알고보니 베스트 셀러 작가였던 것. 이현이는 "우리 집에 있던 책,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
또 김형규는 음반냈던 멤버들과 카페사업도 한다고 했다. 만화 클럽장도 맡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만화과 치과의사로 독서모임 1위기도 하다는 것. 총 5개 직업의 N잡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옆에서 이를 본 김윤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렇게 5개 직업이 있는 김형규와 김윤아의 수익을 물었다. 김형규는 "김윤아가 당연히 크다"고 했다. 실제 김윤아도 김형규가 한 번도 자신의 수입을 이긴 적 없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윤아는 저작권 수 여자 싱어송라이터 1위로 총 291곡 작사 작각한 곡이 있다. 대체 불가 아이콘으로 GD와 RM, 그리고 윤하 등 스타들의 스타로 불리는 김윤아다. 김형규는 아내의 수입을 이길 가능성을 묻자 "있다 공포영화를 만들면 이길 수도 있다, 가능성 있지만 크진 않다 현실 자각하고 있다"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