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이 강재준을 쏙 빼닮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채널 ‘기유TV’에는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깡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산후조리원 마지막 날이라는 이은형은 “선생님이 ‘오늘은 수유콜 안 받아요. 산모님도 쉬셔야죠’라고 하셨대요. 그 말이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다. (집에 가면) 얼마나 힘들면”이라며 퇴소를 앞두고 두려운 반응을 보였다.
강재준은 “더워서 웃통을 벗고 있었다. 안아서 재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팠는지 제 젖꼭지를 빨더라. 깜짝 놀랐다. 너무 귀여웠다”라고 유쾌하게 웃었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나랑 똑같이 생겼다는 댓글이 많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태교할 때 어떤 사람을 계속 보면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 사진을 진짜 많이 봤다. 출산하고 보니까. 결국 많이 본 사람은 재준 오빠니까. 집에 같이 사니까. 태교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 결국엔 강재준이 나왔다. 진정한 태교를 하고 싶다면 잠시 떨어져 있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온 날 강재준은 설렘에 가득 찼지만 ‘찐 육아’에 돌입한 후 바로 피곤에 찌든 표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 또한 “살려달라. 깡총이는 다르겠지 하고 생각한 내 뇌를 어떻게 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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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기유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