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롯데이노베이트와 협력해 디지털 선수카드 '블루카드'를 내놓는다.
블루카드는 수원 선수단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형태로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감독과 선수 27종과 엠블렘 카드 등 총 28종으로 구성된다.
블루카드는 단순히 수집과 소유를 넘어,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에도 활용할 수 있다. 보유한 블루카드를 활용하여 매 경기 수훈선수와 첫 골을 기록한 선수를 예측해 볼 수 있고(매치데이), 더 많은 블루카드를 모으는 순위경쟁(탑 컬렉터)과 28종 블루카드 모두 모아 스쿼드를 완성하는 재미(풀 스쿼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치데이, 탑컬렉터, 풀스쿼드에 당첨된 팬들에게는 수원이 마련한 특별한 굿즈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혜택이 주어진다.
14일 천안시티 FC와의 홈경기와 10월6일 FC 안양과의 홈경기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블루카드 이벤트를 펼쳐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1만 매 한정으로 출시되는 수원 삼성 블루카드는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이달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31일간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된다.
수원은 "이번 블루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경험상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