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의 파격적인 행보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비 신랑 용준형과의 동반 출국 후 해외 공연과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현아는 지난 7일 오후 용준형과 해외 스케줄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가 공개된 이후의 또 다른 ‘투샷’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현아와 용준형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출국 후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커다란 맥주를 들고 마트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아는 양손에 맥주를 들고 미소를 짓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의 화려한 모습도,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아닌 일상의 평범한 현아 그 자체였다. 예비 신랑 용준형과 함께 하는 일상이기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났다.
또 현아는 “고마워요 홍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공연 사진과 팬들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서 현아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핫팬츠와 통굽 부츠, 백리스 상의를 입고 특유의 섹시미를 강조했다. 과감하게 포즈를 취하며 현아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현아는 팬들이 촬영해서 SNS에 게재한 영상을 공개하며, 무대 위에서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의 분위기 대신 현아의 다크한 카리스마를 입고 있었다.
현아는 다가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월 직접 열애를 발표한 후 10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결혼식에 앞서 현아는 최근 SNS에 용준형과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시선이나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웨딩화보 역시 망사 스타킹에 플랫슈즈, 스모키 메이크업과 미니 드레스 등 현아만의 매력을 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