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에르난데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9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중인 에르난데스는 한화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3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6실점 패전을 당했다.
LG는 지난 7일 한화를 상대로 9-3 승리를 거뒀다. LG 타선은 15안타를 몰아쳤다. 오지환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오스틴도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홍창기, 김현수, 이영빈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한화는 조동욱이 선발투수다. 조동욱은 올 시즌 16경기(3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1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8월 1일 KT를 상대로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던 조동욱은 37일 만에 1군 등판이다.
한화 타선은 지난 경기 5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시즌 19호)과 권광민(시즌 1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채은성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LG는 올 시즌 67승 2무 60패 승률 .528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60승 2무 65패 승률 .480 리그 6위다.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