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 강은탁, 신혼여행 못갔다더니.."57만 원까지 순삭" 어디? (다시갈지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9.05 18: 40

 채널S ‘다시갈지도’ ‘중년들의 대통령’ 강은탁이 비누 앞에서 무너진 사연이 공개된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5일) 저녁 9시 20분에 124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시그니처 유럽 패키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연국과 ‘향긋한 보랏빛 융단 프랑스 남부’를, 이석훈이 상가와 ‘신사의 품격 영국 런던’을, ‘큰별쌤’ 최태성이 콤마와 ‘스페인 클래식 명물 투어 마드리드&세고비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이재황 강은탁이 출격한다.
이날 강은탁의 마음을 흔들어버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프랑스산 수제 비누. 사연인즉슨 프랑스 남부 대리 여행자 연국이 무려 1370년부터 비누를 만들어 온 프랑스 마르세유 표 비누 선물에 나선 것. 이에 이석훈이 “(일일극) 황태자 분들이신데 설마 가산점 주시려고 하냐”라며 은근한 견제에 들어가자, 강은탁은 “황태자도 땅 파 먹고사는 거 아니다”라며 함박웃음으로 비누를 맞이해 이석훈을 쓰러지게 한다. 급기야 강은탁은 “(일일극 속) 본부장도 월급 받고 산다”라고 ‘현실 본부장’ 모드에 돌입, 김신영을 빵 터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강은탁의 ‘현실 본부장’ 모드도 사라지게 하는 프랑스 남부의 숙소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집 구조와 주방용품, 시원함까지 모두 갖춘 숙소가 1박에 단돈 12만 원이었던 것. 한 술 더 떠 연국이 라벤더 맥주와 함께 낭만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맥주 가판대를 발견, 5700원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 포착되자 자동 맥주 흡입을 부르는 프랑스 남부 분위기에 매료된 강은탁은 “저 분위기면 57만 원까지 순삭이다”라며 당장이라도 신혼여행을 예약할 기세를 보여 이석훈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고.
과연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을 푹 빠져들게 한 프랑스 남부 여행 코스의 매력은 어떨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24회는 오늘(5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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