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이 KB스타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부산 BNK썸이 4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청주 KB스타즈를 81-73으로 제압했다.
김소니아(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소희(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민아(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BNK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도요타 안텔롭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BNK는 KB스타즈의 공격에 밀렸다. 강이슬과 나가타 모에를 막아내는데 애를 먹었다. 1쿼터는 BNK가 20-28로 밀린 채 마무리됐다.
2쿼터 BNK는 김소니아, 이소희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강이슬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전반을 39-45로 마쳤다.
BNK는 3쿼터 들어 이소희와 김민아의 3점슛과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4쿼터에서는 김정은과 김민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이지마 사키의 3점슛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