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조규성부터 올림픽 스타 오상욱까지. 미녀 스타와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이자 세계랭킹 1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인기가 뜨겁다. 올림픽 이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퀴즈온더블럭’, ‘현무카세’, ‘런닝맨’, ‘나혼자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면서 연예인 못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상욱이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오상욱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현재. 그의 사생활에도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오상욱의 이상형과 열애로,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한 부분이 화제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이상형 월드컵 최종 승자로 배우 김유정을 꼽았다. 김유정을 실제로 본 적 없다는 오상욱은 “안녕하세요. 너무 팬이고요.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다.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영상 편지를 수줍게 남기기도 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오상욱의 이상형은 바뀌었다. 오상욱은 “키 크고 멋진 것,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를 잘 해줄 수 있는 사람. 여자친구 연락보다 같이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전 펜싱선수 김준호의 유튜브에서 열애 사실이 깜짝 언급되면서 오상욱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오상욱의 열애 상대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를 주목하고 있다.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는 럽스타그램을 의심케 하는 행보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180도 달라진 이상형 고백에 럽스타그램으로 오상욱이 직접 열애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되는 상황. 오상욱의 소속사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무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상욱에 앞서 많은 스타들과 염문을 뿌린 스포츠 스타가 있다. 바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가나전에서 2골을 넣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덴마크 리그로 팀을 옮겨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열애설도 자연스럽게 불거졌다. 먼저 모델 지민주였다. 서로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과 지민주가 조규성의 등버호 9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게 증거로 제시됐지만 지민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빌리 멤버 하람의 친언니와 조규성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조규성과 하람의 친언니가 커플 식사를 하는 등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오픈했으며, 조규성의 입대 기간에도 열애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진 것. 하람 측은 “아티스트가 아닌 가족의 일이라 아는 바 없다”고 설명했다.
상상 연애에도 시달린 조규성이다.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조규성과 비밀 연애 중이라며 팬심을 밝힌 바 있고, 이미주도 ‘놀면 뭐하니?’에서 80년대 콘셉트를 소화하던 중 “난 왠지 모르겠는데 미래에 조규성 선수랑 사귈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