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동시에 첫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쇼'에서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로 1위에 등극했다.
컴백 후 첫 1위를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공식 팬덤명) 사랑한다. 상을 받게된 건 컴백 후 많은 응원 보내주신 제로즈 덕분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제로베이스원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주비행사를 연상시키는 착장으로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신곡 'GOOD SO BAD'에 맞춰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쳤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그려냈다. 특히, 이들은 큐피드 화살을 날리고, 하트를 만드는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우주를 나는 듯한 후렴구 포인트 동작으로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이내믹 청량' 면모의 정수를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미니 4집의 수록곡 'KILL THE ROMEO(킬 더 로미오)' 무대도 꾸몄다. 로미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개척해 '너'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제로베이스원표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로 표현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K-POP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K-POP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CINEMA PARADISE'는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 주요 앨범 차트 1위를 섭렵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다시금 점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새 앨범으로 일본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부문 인기도 랭킹 1위, mora 팝 앨범 랭킹 1위, 애플뮤직 재팬 K-POP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GOOD SO BAD' 역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곡 'GOOD SO BAD'로 초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FiL, SBS M '더쇼'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