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375억원' 손흥민, 게임으로 돈 얼마나 쓰길래.."母허락 안 받아" 웃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3 19: 49

‘살롱드립2' 에서 손흥민이 평소 게임사랑을 전한 가운데 그의 몸값을 떠올르게 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살롱드립 시즌2 채널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 선수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촬영 전 어떤 분일지 긴장했다 근데 부등부등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하자 손흥민은 “저 카리스마있게 하는 것여기 뿌실려고 왔는데 안 먹혔다”며 웃음을 안겼다.

평소 촬영 전날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손흥민은 “촬영있으면 전날 팩이라도 붙인다 제일 중요한 운동을 가장 먼저하긴 한다”며“사실 운동보다 식단이 더 힘들다”고 했다. 손흥민은 “경기 끝나면 엄청 먹을 것 같다지만, 오히려 못 먹어,6~7만명 앞에서 게임하다 집에 가면 몸에 열이 올라 잠을 못 잔다”며 “새벽까지 잠 못자는 편, 침대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몸에 열이 많다,보이는 것 그냥 (입에) 다 집어넣는다 체력회복 위해 그런 것”이라 했다.
휴가 기간에 식단이 더 힘들다는 손흥민은 “요즘 현미밥이 가장 맛있다”고 했다.몸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는 참는 편이라고. 한끼 마음 껏 먹는다면 어떤 음식일지 묻자 손흥민은 “음식보다 과자와 젤리 등 군것질 좋아해, (몸 생각에) 잘 못 먹는다 죄책감이 들기 때문”이라 솔직히 밝혔다.
또 평소 게임도 좋아한다는 손흥민은 “완전 진심이다 팀 게임이면 피드백 하는 편”이라며 승부욕을 폭발,장도연은 “게임도 국대 경기처럼 진심이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손흥민은  "저희가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없지 않나. 게임은 그걸 살 수 있다”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한계가 오면 집에서 어릴 때는 엄마가 현질은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어릴 때는 그랬다”며“근데 제가 돈을 벌고. 엄청 막 돈을 막 아무데나 쓰고 그러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돈을 그냥 버는게 아니다 어마어마하게 버는 분”이라며 손흥민의 몸값을 떠올리게 했다.최근 영국 언론은 손흥민 몸값이 375억 원이라며 “올 시즌 슈퍼스타 홀란보다 더 평가 높다”고 전한 바있다.
그런 손흥민이 “어릴 땐 게임할 때 허락 받았는데 이제 허락받고 하진 않는다”며 웃음. 이에 장도연은 "얼마나 건강하냐. 허튼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받아쳤고, 손흥민은 "능력껏, 너무 많이는 하지 말고 건강하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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