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유쾌함을 더한 히어로가 되어 돌아왔다.
영탁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SuperSuper’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슈퍼슈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FOR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탁.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컴백이다.
영탁은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강한 음악으로 ‘트로트 가수’라는 장르에 가둬둘 수 없는 ‘올라운더’. 이번에는 유쾌한 에너지를 장착해 돌아왔다. 기운찬 에너지와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가 담긴 곡은 타이틀곡 ‘슈퍼슈퍼’다.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만든다. 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사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또한 경쾌하다. 히어로가 된 영탁은 소년 히어로와 함께 주변에 도움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다 마주한 몬스터는 두 히어로의 힘만으로는 역부족. 이때 시민들이 나서고, 두 히어로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몬스터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내용이 만화, 게임처럼 그려지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슈퍼슈퍼’를 통해 영탁은 히어로는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고, 주변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슈퍼’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가을이 오려나’, ‘Brigten’ 등이 담겼다. 영탁은 ‘SuperSuper’를 통해 댄스,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올라운더’ 영탁은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풀어내며 ‘명반’을 예고했다.
1년 1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영탁. ‘올라운더’에 유쾌한 매력까지 장착해 진정한 ‘히어로’가 된 영탁의 새 앨범 ‘SuperSuper’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