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용준(2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용준은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1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중인 이용준은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3자책) 패전을 당했다. 지난달 27일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NC는 지난 1일 SSG를 상대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NC 타선은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데이비슨(시즌 38호)과 권희동(시즌 12호)은 6회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슨은 이날 100타점 고지를 밟으면서 구단 11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권희동은 통산 100호 홈런이다. 권희동과 김휘집은 3안타 경기를 했고 데이비슨과 천재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후라도는 올 시즌 26경기(165⅓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1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3으로 강했다. 지난달 25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근 4연패에 빠져있는 키움은 지난달 30일 롯데전에서 2-8로 패했다. 김혜성과 김병휘는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연패가 길어지고 있지만 3일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선다.
NC는 올 시즌 55승 2무 65패 승률 .458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위치했다. 키움은 53승 71패 승률 .427로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키움에 7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