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표창원이 마치 배우같은 아들을 공개, 현재 영국 유학생이라 소개했다.
2일 채널 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표창원이 똑 닮은 아들을 공개했다.
한국의 셜록홈즈로 알려진 레전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 표창원이 유일한 요리가 있다며 앞치마를 잡았다.
표창원은 "영국 유학 시절 즐겨먹은 영국식 블랙퍼스트"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때, 누군가 옆에서 요리를 도왔는데 바로 아들 표진우였다. 아빠의 길을 따라, 역시 영국에서 유학 중이라 했다 표창원은 아들에 대해 "어린시절 축구선수 출신, 지금은 영국에서 경영학 공부 중, 지금 방학이라 한국에 왔다"고 했다.
이어 표창원은 아들을 보며 "우리집 서열1위인 막내"라며 웃음, 아들은 "아빠가 원래 친구없어, 친구 한 번도 못 봤다"며 아빠 저격에 나섰다. 표창원은 "어릴 땐 친구많이 만났는데 아이들 크면서 가족 , 일 밖에 없었다"고 해명하며 "가족 외에 요리하는 오늘이 정말 특별한 날"이라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도착했다. 이때, 표창원은 "축하하고 기뻐할 일 있다"고 하자 정은표는 "아들 장가가나 청첩장 주는 결혼식?"이라 기대,표창원은 "그러면 좋겠지만 아직 아니다"며 "10년간 쓴 추리소설이 이번에 완성됐다"며 출판사에서 곧 나올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아들이 직접 음식을 서빙했다. 표창원은 "알바경력 있다"며 든든, 모두 "저렇게 건장하고 든든한 아들, 좋겠다"며 "아들이 아빠 20대때 닮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표창원은 "아들보면 거울보는 느낌 아들이 내 판박이"라며 뿌듯, 아들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고 말해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에 친구들은 "처음보고 아빠랑 너무 닮았다고 느껴, 본판은 똑같다"며 표창원을 위로했다.
이어 아들을 소환했다. 아들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인지 묻자 아들은 "자랑스러운 아빠"라고 진심을 전했고 표창원도 감동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