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지광이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최지광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도영에게 좌중월 솔로 아치를 내준 최지광은 최형우 타석 때 투구 도중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오승환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최지광은 투구 동작 중 왼쪽 발목 전방부위 통증이 발생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치료 및 휴식중이며, 내일(2일)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지광은 이날 경기 전까지 31차례 등판해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